엑스퍼 3.0 구매, 사용후기 장단점 알려드림

오늘은 설연휴 때 구매한 엑스퍼 3.0 도착해서 사용리뷰와 구성품 등에 대해 간략히 작성해보려 합니다. 저도 구매 전 리뷰글 등 갈등하다가 엑스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고민했던 제품은 릴하이브리드 3.0이었으나, 구매리뷰들에 장점보단 단점들이 부각되어 엑스퍼 3.0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구매하러 갔던 편의점 직원이 너무나도 불친절해서 릴3.0 구매를 보류했다가 결국 엑스퍼 3.0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말씀드리면 오히려 좋은 선택이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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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퍼 3.0 구매 과정

 엑스퍼 3.0 구매를 결심한건 약 10년 동안 흡연을 하면서 점점 늘어나는 연초량 때문에 몸에서 나는 담배향과 담뱃값 절감을 위해서 전자담배를 다시 한번 선택하게 됐습니다. 기존에도 액상담배나, 릴하이브리드 2.0 등 간헐적으로 연초에서 전담으로 넘어가려는 시도를 해봤었지만 가장 큰 문제는 연초만에 목 넘김이 첫째로 부족했고, 무엇보다 충전하고 사용하는 전자기기의 귀찮음이 가장 컸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다시 충전형 기기인 엑스퍼를 선택한 건 워낙에 구매후기 등 연초와 비슷한 호환력을 자랑하고, 코일교체나, 카트리지교체 등 번거로움을 최소화한 제품구성이며 넉넉한 배터리량으로 완충 시 2갑까지도 가능한 배터리량에 마지막으로 연초금연을 도전하게 됐습니다.

 

엑스퍼 3.0 구매 방법

엑스퍼 3.0은 릴하이브리드나 아이코스와 다르게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제품가의 원가는 99,000원이고 스마트 스토어에서 11% 할인된 88,000원에 저는 구매를 하였습니다. 네이버페이에 5천 원이 있어서 저는 더 할인받아 산 것처럼 느껴지긴 했네요.

상품구매는 구매당일 오후 4시 이전에 구매완료가 완료되면 통상 다음날 물건을 도착받으실 수 있으나, 저는 설 연휴기간에 주문을 하여, 14일 점심시간즘에 물건을 집으로 받은 것 같네요. 실질적으로 빨간 날이 지난 13일에 출발되어 14일에 도착하여 물건을 받은 셈입니다.

 

구매가능한 사이트에 대해 링크도 같이 남겨두겠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xper/products/8924853316

네이버

엑스퍼 3.0 구성품에 대해서

 

구성품은 간단했습니다. 담배파이프인 엑스퍼 3.0 기기본체와, c타입 충전단자, 핀셋, 그리고 설명서 등 정품증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상품구매 시 6개월간에 무상보증기간이 있지만, 간단하게 카카오톡 엑스퍼 채널추가를 하고 구매등록을 설정하시면 6개월이 추가로 무상보상을 가지게 됩니다. 솔직히 기기사용하면서 6개월 내 망가지는 경우는 거의 없겠지만 이왕이면 간단한 정보입력으로 추가로 6개월을 더 받아두시면 혹시 모를 잔고장에도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고 하니 1분 정도 시간을 내어 작성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초기설정은 확인해 보니 310도로 설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전원버튼을 누르고 테리아 담배를 하나 꽂으면 자동으로 열 가 열이 되고 진동을 통해 흡입이 가능 알림을 해줍니다. 이전에 릴제품을 사용할 때는 믹스믹스를 한 번 더 꽂아서 사용하곤 했었는데 해당 제품도 재가열이 가능했으나 맛자체가 첫 번째랑 다르게 너무 이질적이라 한 개비로 2번의 흡연을 하시는 건 그다지 추천드리진 않고 싶네요.

 

엑스퍼 3.0 장정과 단점 알려드림

 장점으로 연초를 평소 많이 피는 저에게는 차 안에서 일단 흡연을 해도 냄새를 빼려 오랫동안 창문을 열어두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는 당연히 손에서 나는 담배향, 옷에서 나는 담배향 자체가 연초랑은 차이가 많기 때문에 비흡연자에게도 조금은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을 것 같네요. 특히나 옷 속에서나 생활하는 곳곳에 흔적들 담뱃재, 담뱃가루 등등 이런 것들로부터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아직 검증하지 못한 장점으로는 배터리량 자체가 대용량이므로 완충 시 2갑까지는 피울 수 있는 배터리량. (피셜) 이것은 아직 제가 엑스퍼 3.0 구매 후 하루도 사용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확실히 증명드리는 장점은 아니나, 제품리뷰를 꼼꼼하게 읽어봤던 저로서는 어느 정도 인증된 피셜이라고 알고 구매를 결심했습니다.

 

 단점으로 빠르게 염탐을 할 수 없다는 것, 예열하는 시간도 있고 예열완료 후 빨리 피우게 되면 연무량과 타격감 모두 만족스럽지 못하기 때문에 사용매뉴얼에서도 연무량이 적다고 느껴지면 5초 간격으로 흡입하라 설명되어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건 단점이라 적었지만 저에게는 장점과도 같았습니다. 회사업무보다 내려와서 담배 피우게 되면 보통 2개비에서 3개비까지 피고 올라가던걸 감안하면 오히려 금액절약과 몸건강에는 플러스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단점으로는 C타입 충전케이블인데 이건 아이폰을 주로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단점이 될 것 같네요. 저는 대부분의 모든 기기가 C타입과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점이진 않습니다.

 

엑스퍼 3.0 담배 맛

가장 중요한 건 담배 맛이겠죠? 오랫동안 제가 태우던 담배는 던힐 1미리입니다. 엑스퍼 도전을 위해 테리아 제품을 이제 몇 가지 체험해 봐야 하는데, 일단은 담배맛과 비슷하다고 한 러셋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흡연평으로는 일반 연초를 태우는 느낌 하고는 비슷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2개비를 연속으로 태워보긴 했는데 약간 매슥거리는 느낌 때문에 오히려 한 개비씩 담배쿨타임 찰동안은 담배를 안태우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여러 가지 맛에 대한 리뷰를 드리면 좋겠지만 일단 저는 어느 정도는 만족하였습니다. 단점보다 장점들이 많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번만큼은 지긋지긋한 담배냄새와도 작별을 구하려 합니다. 

 

지나친 흡연으로 인해 어쩐지 두통과 건강이 악화된다고 생각이 되어 설연휴기간에 그냥 나 자신에게 선물을 해주었습니다. 흡연자체를 끊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현실적으로 내가 지킬 수 있는 선에서 타협을 본 이번 엑스퍼 3.0은 어느 정도 의미도 있고 만족스러운 선택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몸에서 담배향이 아닌 비누향, 섬유향, 내향으로 가득한 건강한 모습을 되찾길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5일차 사용후기 (약 120개비 사용후)

엑스퍼 3.0 실 사용후기 - 테리아 6갑 사용후 장단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