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에서 자주 사용하면서 헷갈리는 표현인 뵈요와 봬요에 대해 뜻과 올바른 표현 예문을 같이 살펴보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뵈요 봬요 단어의 뜻 이해하기
✏️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
뵈요 봬요 올바른 표현방법은?
💡 질문을 통해 이해를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럼 내일 뵈요. / 그럼 내일 봬요.
어느 게 맞는지 헷갈립니다. 정답을 알아볼까요?
'뵈다'는 '뵈어' 또는 '봬'가 되므로, 그 뒤에 보조사 '요'가 붙을 때, '뵈어요.' 또는 '봬요.'의 형태로 씁니다. 즉 위에서 질문드린 그럼 내일 뵈요. 와 그럼 내일 봬요 중 정답은 그럼 내일 봬요. 가 올바른 표현방법입니다.
비슷한 예로는 '되어요'의 준말 '돼요'가 있습니다.
(더 알아보기) 뵙다, 뵈다 어떻게 구분하여 쓸까요? 두 표현 다 존댓말일까요?
'뵈다'와 '뵙다'는 모두 '웃어른을 대하여 보다.'라는 뜻을 나타냅니다. '뵙다'가 '뵈다'보다 더 겸양의 뜻을 나타냅니다. 활용에서, '뵈다'는 어간 '뵈-'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나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모두 붙는 반면, '뵙다'는 어간 '뵙-'뒤에 자음으로 시작하는 어미만 붙습니다.
관련된 예분을 몇 가지 알아보겠습니다.
' 뵈다 ' 예문
1. 그분을 뵈면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난다.
2. 저희가 일을 제대로 못해서 사장님 뵐 낯이 없습니다.
3. 그럼 장군을 뵈로 온 사람이 또 있었단 말입니까?
4. 그렇지 않아도 선생님을 한번 찾아가 뵈려던 참이었는데요.
' 뵙다 ' 예문
1. 말씀으로만 듣던 분을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2. 어르신을 뵙고자 찾아왔습니다.
3. 할아버지를 뵙는 게 무서웠기 때문에 얼른 그 자리를 피했다.
(더 알아보기) 뵈러, 봬러 '사장님 봬러 왔어요', '사장님 뵈러 왔어요' 어느 표현이 맞을까요?
'뵈다'의 어간 '뵈-' 뒤에, 가거나 오거나 하는 동작의 목적을 나타내는 연결 어미 '-러'가 붙은 것이므로, '뵈러'와 같이 적습니다.
이상 뵈요, 봬요 관련해 알아보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헷갈리는 표현들을 틀리지 않고 사용하는 그날까지 조금의 관심과 한 번씩 상황에 맞게 사용해 본다면 금방 머릿속에 기억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글을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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