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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해소

갑자기 생긴 식탐 식욕, 스트레스 호로몬 의심하자

by 성실한조과장 2024. 2. 13.

평소에도 식탐이 어느 정도 있었지만, 근래 들어 식탐이나 식욕이 과해진다면 우리는 몸속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났다고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과도한 업무강도, 사람상대하는 서비스업, 과로 및 스트레스 등으로 우리의 몸속에서는 이러한 호르몬이 분비됩니다. 이번 포스팅은 이런 호르몬이 어떤 게 있는지와 적절한 식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탐-식욕-호로몬

직장생활이나 집안가사활동 우리에게는 수많은 노동에 대한 스트레스가 생깁니다. 어느 순간부터 이런 스트레스때마다 단음식이나 기름진 음식이 당기기 시작하고 평소에 먹던 적당량 이상 계속해서 식욕이 주체가 되지 않고 달고 짠 음식들을 끝없이 먹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폭식이상증세는 왜 생기는지, 우리 몸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고 대처해야 폭식으로 오는 합병증들에 대해 우리의 몸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호로몬 ?

전문가들의 여러 의견을 종합해 보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이는 이상식욕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이상 식욕은 폭식을 하게 만들고, 결국 우리 몸을 오뚝이처럼 만들고 아저씨의 똥배를 만드는 복부비만부터 당뇨병,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호르몬이 뭔지 또 그에 맞는 대처방법이 뭐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폭식, 식탐, 식욕 생산하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식탐-식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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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몸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놓이게 되면, 뇌는 위협을 감지하고 몸에서 아드레날린, 코르티솔 등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하는 신호를 보냅니다. 코르티솔은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입니다. 부신에서 분비되는 이 호르몬은 여러 가지 생리적 기능을 조절하는데, 주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높아지고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의 일부로 인체가 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신체가 본능적으로 싸우거나 도망가는 등의 위험반응으로 상황을 해결하느라 음식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스트레스 상황이 지속되고 높은 강도로 오래 유지되면, 코르티솔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 에너지를 저장하라는 신호를 보내게 됩니다. 관련 연구결과를 보면, 오전에 어려운 회의가 끝난 후나 불만이 가득한 고객과 만난 후 직장인들은 초콜릿처럼 달콤한 음식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코르티솔은 정상적인 생리적 조절에 필요하지만, 만약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유지된다면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성적인 스트레스 상황이나 신체적 건강 문제로 인해 코르티솔 수준이 계속해서 높은 상태로 유지될 경우, 심혈관 질환, 인슐린 저항성, 체중 증가 등과 관련된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복부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의 여러 성인병에 위험노출

복부비만-당뇨병-고혈합-성인병

스트레스성 폭식은 두뇌가 스트레스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신호를 보내기 때문입니다. 이런 신호는 우리가 신체적으로 매우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해내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할 때는 좋은 작용을 합니다. 하지만 만약 의자에 앉아서 일의 마감시간에 쫓기거나 장시간 회의 등의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그리 좋은 작용을 하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폭식은 복부비만, 피하지방증가 등 체중증가와 직결되고 이는 당뇨병이나 심장질환등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폭식을 막기 위한 전문의의 추천방법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무언가를 섭취할 때는 먹기 전 5분 동안 기다리라고 말합니다. 이는 먹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게 더 좋다는 의미입니다. 잠시 산책을 한다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햇볕을 쬐면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다른 쪽으로 신경을 분산시키는 방법입니다. 조용한 곳에서 잠시간 호흡을 집중해 명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런 방법들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체내에서 작용이 끝날 때까지 시간을 벌어주는 역할을 해줍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충동적으로 폭식을 하고 순간순간 먹을거로 해결하게 된다면 이는 주기적인 사이클로 반복되어 흡연하는 것과 비슷한 중독증상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방법으로 일정시간 스트레스 호로몬이 정상작용을 마치도록 할 수 있게 자신만에 관리방법을 깨우치는 게 가장 좋습니다.

 이로서 강했던 충동은 다시 약해지고 스트레스 호르몬작용이 끝나면, 평상시와 같은 정상범위 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에 잘못된 식습관은 초장에 고치는 게 모든 합병증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설연휴 기간이 끝나고 오랜만에 직장생활을 하시게 된 분들은 위처럼 스트레스를 다시금 받게 되시겠지만 적절히 자신을 컨트롤하고 상황상 황마다 스트레스와 직면해서 잘 대처하고 풀 수 있는 자신만에 노하우를 만들어 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이상으로 갑자기 생긴 폭식 식탐 등 호르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늘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하루 보내시길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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