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입출금 알림 서비스

 직장동료들이나 친구들과의 회비모임비 관리 그리고 가족들 생활비 관리끼리 등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는 카카오뱅크 모임통장에 대해서 중 모임주가 이번에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존 회비 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없을까에 대해서, 모임통장을 이용하면서 투명하게 관리하고 싶고 궁금해하는 모임원들을 위해 해야 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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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해야할 일이란?

모임통장의 모임주 즉 모임의장이 통장관리를 하면서 기본적으로 자신의 명의의 개인통장을 사용하여 모임원들과 같이 돈을 모아 사용하는 개념입니다. 그렇다 보니 알림을 개개인에게 보내기 위해서는 '나의 금융거래 정보를 모임원에게 제공하겠다'는 내용에 동의를 해야 모임원들에게 입출금 내역이 실시간으로 알림이 가능합니다.

 흔히 '금융거래정보제공 동의'라고 불리는 절차이며, 이 절 차는 앞으로 필수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절차를 밟지 않으면 2024년 7월 16일 이후부터 모임통장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면서도 문제없이 이용했는데 왜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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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입출금 알림을 받고 싶다고 요청한 이용자들이 많았지만 알림을 보낼 수는 없었습니다. 모임통장의 계좌 정보를 제공하는 주체가 카카오뱅크가 아닌 '모임주'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실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금융실명법을 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가 사용하는 카드이용내역이나, 입출금 내역이 실시간으로 나에게 알림이 오는 서비스도 모두 금융실명법에 따라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금융실명법에 따르면 은행은 모임주에게 금융거래정보 제공에 관한 동의를 받고 모임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카카오뱅크 모임통장도 2024년 1월 16일부터 금융실명법을 따라 약관을 개정하고, 모임원들에게 입출금 내역 알림을 보내기 위해 준비 중인 단계에 있습니다.

 

※  금융실명법이란? 

 - 정식 명칭은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로 금융기관과 거래할 때는 실명으로 해야 한다고 법으로 정한 제도입니다. 실명을 사용하면 투명성이 높아져 각종 불법행위를 식별하고,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언제부터 입출금 알림을 받을 수 있나요?

금융실명법을 적용하고 정보제공 동의를 받았어도 지금 바로 알림을 받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현재 알림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추후 준비가 끝나면 별도 공지를 통해 알려준다고 하니, 기존에 카카오모임통장을 사용하시는 인원들이시라면 관련 내용을 카카오톡을 통해 전달받으실 수 있습니다.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으면 가입 여부에 따라 신규 이용자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신청할 수 없으며, 기존 이용자는 모임통장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없게 됩니다. (2024년 7월 16일 이후)

 

마지막으로, 동의하는 방법은 뭔가요?

신규 이용자인지, 기존이용자인지에 따라 방법이 다릅니다.

 

신규 이용자 - 카카오뱅크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약관동의 화면에서 '동의'를 체크

기존 이용자 - 모임통장을 조회하면 [금융거래정보 제공 동의] 팝업이 안내되고, '동의'를 체크

 

 

 요즘 많은 은행사별로 모임통장에 대해 서비스상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중 카카오뱅크 모임통장 입출금 알림 서비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